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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역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자료제공=인천시
인천역 복합개발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 절차가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인천역 복합개발사업 공간 재구조화 계획 수립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과 ‘인천역 복합개발사업 공간 재구조화 계획 수립 재해 영향성 검토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 6만5484㎡ 규모 인천역 일원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 인천역 역사 앞 모습. /인천일보DB
시는 12개월간 진행되는 용역을 통해 인천역 개발 관련 환경 영향을 검토한다. 자연재해대책법 등에 따라 지역에 미치는 재해 영향을 평가하는 데도 초점이 맞춰진다.
시는 지난달 17일 ‘공간 재구조화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는 인천역 일대를 건축 규제 없이 개발할 수 있는 한국형 화이트존(white zone)인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작업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용역이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되면 주민·시의회 의견 청취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사업 계획을 최종 고시할 예정”이라며 “일단 용역이 끝나야 구체적 계획과 공간혁신구역 선정 여부 등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정슬기 기자 zaa@incheonilbo.com 원문보러가기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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