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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TV-경인 / 편지혜 기자] 제2공항철도와 인천 순환선의 B/C값(비용 대비 편익)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일부 시민들이 계획이 취소된 것이 아닌지 우려하는 상황에서 인천시가 제2공항철도와 인천 순환선(3호선)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인천시는 제2공항철도의 경우 용역을 통해 사업을 재기획해 올해 2월 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한 상황으로 내년 말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천 순환선은 제 2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제물포 르네상스 등 새로운 개발계획을 반영한 타당성을 분석 중으로 올해 말 개최 예정인 공청회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숭의역과 인천공항을 잇는 제2공항철도는 완공되면 기존의 공항철도가 인천 서구 일부와 계양을 거쳐 서울 방향으로 빠져 나가는 탓에 정작 인천시민이 대중교통으로 인천공항을 이용하기어렵다는 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송도에 개통 예정인 KTX 노선과 연결돼 인천공항에서 고속철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인천 원도심으로의 관광객 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정복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인천 순환선(3호선)은 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동구중구~미추홀구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계획대로 완공되면 송도에서 숭의, 중·동구를 거쳐 청라, 서구, 작전, 부평, 서창, 논현 등을 순환하게 된다. 신도시와 원도시, 도심과 부도심을 망라하는 순환선이 완성되면 인천 1, 2호선, 수도권 1, 7호선 및 수인 분당선의 원할한 연계로 시민들의 도시철도 이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편지혜 기자 ntvpress@naver.com 원문보러가기
출처 : NBN미디어(https://www.nbn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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